[금요저널] “시민의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지켜야할 최우선 가치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12일 유튜브를 통해 시정현안 브리핑을 갖고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여름철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이 시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안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총 613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75%인 459건을 조치 완료하고 나머지 154건도 신속히 복구 중이다.
이와 함께 9월 말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합동 T/F를 구성해 무더위 쉼터 306개소 폭염재난 도우미 361명 방문건강 관리 지원반 27명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그늘막 545개소 설치 버스승강장 에어송풍기 279대 설치 살수차 12대 운영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주말·공휴일 확대 운영 원스톱 진료기관 97개소로 확대 백신4차 접종 독려 동별 전담팀 구성 대부동 찾아가는 백신버스 운영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강화 요양시설 확진자 전담반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호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폭염과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폭염 안전수칙과 준수와 4차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