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숲속의 음악#scene ‘독일 숲속과자집 in 헨젤과 그레텔’’을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8월 공연에서는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인다.
울창한 숲이 배경인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독일 민요가 연상되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더해진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주요곡과 대사를 한글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의주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할 이번 무대는 젊은 감각과 절제된 표현이 돋보이는 김채령이 연출을 맡았다.
메조소프라노 김주희, 소프라노 배보람, 테너 김동섭과 무용수 이영서 남윤승이 출연하며 음악코치 김경희가 속한 피아노 3중주단의 연주도 더해질 예정이다.
숲속의 음악#scene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의 2022년 재단 기획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화성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가을밤, 뮤직 in 반석산 스페인의 대저택 in 피가로의 결혼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사전 예약을 할 경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며 재단 SNS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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