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0일~11일 2일간 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 및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함께 어울림 생활농촌활동’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확한 농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계획한 활동으로 경기도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1일차는 대면활동으로 관인면숯골마을체험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포천시새마을부녀회 등 60명이 참여해 아삭이고추 따기, 천연비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고 2일차는 비대면활동으로 생활농촌체험을 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농촌에서 수확한 농작물로 김장김치, 갈비만두, 해피트리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청소년들이 생활농촌활동과 수확한 농작물로 만드는 체험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요즘 심각한 기후 위기로 농산물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더 이상 우리의 소중한 농산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청소년 여러분도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생명운동을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청소년 여러분들과 함께 어울림 생활농촌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먹거리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