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빵빵한 봉사단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와 함께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3세대와 함께 어울림 정보화교육 및 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빵빵한 봉사단 청소년과 어르신이 친구가 되어 1:1 맞춤형 방식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키오스크 이용 방법과 스미싱 범죄예방 교육 등을 청소년과 함께 반복 교육하며 익혔다.
또한, 관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체험과 케이크 만들기 등을 하며 1·3세대간 친밀감을 쌓는 활동을 이어 갔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더 열심히 알려드리고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잘 가르쳐줘서 혼자서도 기계로 음식을 주문하고 서류 발급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다음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1·3세대가 함께 교육과 체험하며 세대 격차를 허물고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 등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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