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교육의 미래, 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 10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탐방 및 문화예술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고려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조별로 캠퍼스 투어 및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어 대학로 공연장으로 이동해 꿈·도전·열정을 주제로 뮤지컬 공연 관람 및 배우와의 진로토크, 드로잉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이사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교육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며 미래의 동력인만큼 우리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한 학생은 “고려대학교 재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학업에 대한 열정이 생기고 잠시나마 고려대학교 대학생이 된 느낌이 들었다"며 "TV에서만 보던 공연을 눈앞에서 보니 심장이 두근거렸고 드로잉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과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