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마을복지계획 TF-Team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워크숍은 지난 5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1차 워크숍의 사례 위주 교육의 연장선으로 청평면의 현안 문제들과 그것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지역 자원은 무엇이 있는지 토의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복지계획 컨설팅 업체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는 “쉬는 시간마저 거부하며 열정적으로 의견을 내시는 TF-Team 위원님들의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3차 워크숍과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거쳐 의제를 발굴·선정하고 청평면에 맞는 복지계획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지역문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얘기하고 그 속에서 해결책 또한 스스로 찾아가는 진정한 마을복지계획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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