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안성시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 회원 12명과 함께 대학로 나들이를 진행했다.
안성시또래상담연합회는 건전한 학교문화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참여 동아리로 관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해 구성된다.
대학로 나들이는 김선영 작가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연극 10대의 ‘나’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내일은 내일에게’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나들이는 청소년 프로그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소외지역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는 목적과 안성시 학교폭력예방에 앞서는 또래상담자로써, 폭 넓은 공감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계획됐다.
조화제 센터장은 “안성시에 또래의 문제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는 또래상담자가 폭 넓게 양성되길 바란다 학교폭력예방 문제는 또래관계의 해소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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