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특화사업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말복맞이 영양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질병과 노령, 장애 등으로 소화기능이 저하돼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기력회복을 돕고자 영양죽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영양죽을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 “매번 끼니 때마다 소화도 안되고 더위에 입맛이 없어 힘들었는데, 맛도 좋고 먹기도 편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성해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영양죽을 전달하면서 마음까지 든든한 한 끼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위를 보살피는 든든한 지킴이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재 미양면장은 “더위에 함께 영양죽을 전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영양죽을 드시고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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