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년농부’ 한태웅군과 원곡면 소재 안전시설물·펜스 전문 건설업체 ㈜에스티엠 이 죽산면에 릴레이 기부를 펼쳤다.
‘소년농부’에서 어느새 훌쩍 자라 ‘청년농부’가 된 한태웅군이 11일 직접 농사지은 ‘태웅미米’ 5kg 20포를 죽산면에 기탁했다.
농사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으로 ‘농사꾼’이라는 싱글앨범을 발매하기도 한 한태웅군은 자신의 이름을 딴 ‘태웅미米’를 출시해 안성쌀을 널리 알려 왔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농촌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에 나눔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원곡면에 위치한 ㈜에스티엠은 추석 명절을 한 달 앞둔 이날 죽산면에 분말된장세트 1,250세트을 기탁했다.
죽산면이 고향인 ㈜에스티엠 박종설 대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안성시와 죽산면에 간장, 분말된장 등 식품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 보행자안전난간을 설치해 주는 등 기부활동을 해왔다.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헌만 위원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여러분들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죽산면 복지팀과 협의해서 어려운 분들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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