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주민자치회 위원, 목공예 교육 참여 주민과 함께 ‘주민 쉼 의자’ 설치 기념식을 진행했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통행하는 거동 불편 주민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의자 10개를 동 주민이 직접 만들어 서흥초등학교 벽화담장 등 관내 3곳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덕형 송림2동 주민자치회 도시발전분과장은 “송림2동은 어르신 비율이 동구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통행 중 힘드실 때 잠시 쉴 수 있는 쉼터가 더 많이 필요했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개성 넘치는 의자를 보니 감회가 새롭고 이용하시는 주민을 보니 보람차다 더욱더 활발한 공헌 활동 실천으로 활기찬 송림2동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송림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설치사업뿐만 아니라 전통장 나눔 행사,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