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성인 구민을 대상으로 ‘중계영상 전문 과정’을 무료 운영한다.
중계팀 12명, 편집팀 8명 등 모두 20명을 선발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강의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영상, 편집, 녹음, 조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면 우선 선발한다.
방송 현장 경험이 많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교수진이 온라인 중계 시스템 구축, 각종 행사 및 공연 중계와 편집법 등에 관해 강의한다.
이번 과정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 보유한 방송 영상용 중계촬영 장비와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서대문구는 교육생들이 수료 후 각종 행사 중계와 비대면 교육 콘텐츠 제작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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