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제77회 광복절을 기념해 12일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광진구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박월랑 한국자유총연맹광진구지회 회장 및 회원, 구의원 등 20여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대공원 정문을 시작으로 화양사거리와 건대입구역 두 구간으로 나눠서 이동했으며 총 800개의 태극기를 구민들에게 전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애국심이 확산되고 구민의 마음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광진구민 모두가 독립선열의 뜨거운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고 어떤 위기에도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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