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설악면 ‘다사랑 나눔 사랑 봉사단’은 ‘22년 8월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악면 거주하는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진입로 정비, 방충문 설치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J 할아버지는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으로 여름철에 거주지 주변 수풀 사이로 뱀이 출몰하는 등 위험해, 요양보호사를 통해 설악면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다사랑 나눔 사랑 봉사단’은 휠 굴삭기 1대를 동원해, 거주지 진입로의 돌을 치우고 흙을 뒤집어 수풀을 제거했다.
그리고 2명의 봉사자는 예초기로 잡초를 깨끗이 제거했다.
그리고 K 할아버지 외 1개 가구에 방문해, 수동 방충문 2개·고정 방충망 1개를 설치해, 모기 걱정 없이 여름철에 환기시킬 수 있도록 했다.
오늘 이범주 설악면장은 “폭염과 폭우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고마운 분들이 있어서 설악면의 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이 폭염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늦은 시간까지 고생한 설악면 ‘다사랑 나눔사랑 봉사단’과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설악면‘다사랑 나눔사랑 봉사단’은 중장비, 인테리어, 보일러, 목공, 기타 설비 등 각 분야의 건축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가구에 대해 8년 전부터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