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백사면 주민자치학습센터는 8월 12일 백사어린이드론 축구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알려왔다 백사면에서는 현방리 온마을 열린학교라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이 사업은 지역학습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사업이며 산수유 발효학교와 함께 백사어린이 드론축구교실을 진행해 왔다.
여름방학을 맞아 산돌드론스쿨에서 운영된 백사어린이 드론축구교실은 이 날 9명의 초등학생이 수료식을 마쳤으며 이후 선수단에 등록되어 각종 드론 축구 경기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까지 선수단에 소속된 어린이들은 지난 10회에 걸친 수업을 거치며 드론 조종 능력 향상과 드론 축구를 위한 기술 연마까지 모두 마쳤다.
아동들이 신나게 게임하듯 즐기며 연마한 드론 운용 기술은 드론축구 선수단에서 뿐만 아니라 이후의 진로탐색이나 다양한 4차 산업에서 필요한 기능이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아동의 학부모는 “방학을 맞아 아동들이 즐겁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수업이 필요했는데, 마을 안에서 함께 배우고 이후 경기에도 참가해 성취감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백사어린이 드론축구단은 2022년 이천시 친선 경기를 거쳐 전국 규모의 다양한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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