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현1·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제1회 한여름밤의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송현1·2동 주민자치회 공동체분과와 문화복지분과가 합심해 실행했다.
송현근린공원에서 ‘우연히 산책하다 마주쳐 함께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송현1·2동 주민자치회 분과위원 모집 치매조기검진 심뇌혈관질환상담 MBTI 성격검사 관내 주민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캘리그라피, 디폼블럭, 풍선아트, 전래놀이, 핸드폰 그립톡 및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난타, 우쿨렐레, 버스킹공연이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가 꾸며졌다.
조은주 회장은 “오랜만에 갖는 주민분들과의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폭우로 피해받은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재현 송현1·2동장은 “사업 실행을 위해 노력한 주민자치회의 열정에 주민분들이 큰 호응을 보내줬다”며 “앞으로도 마을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회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