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는 8월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 회의를 가졌다.
지난 8월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이후 9일 연속이다.
군포시는 예측하기 힘든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고 수해 복구가 완전히 종료되지 않은 만큼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추가적인 호우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동시에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비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추가로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라”고 말하며 “수해 피해 가구를 위해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지시했다.
하 시장은 이어 “아직 상황이 끝나지 않았다 마음을 놓지 않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만전에 준비를 기해달라. 또한 이번 재난 상황을 계기로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 대응 메뉴얼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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