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광주시를 응원하고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12~14일간 수해복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일원에 이천시 자율방재단, 이천시 의용소방연합대,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외 5개 사회단체와 봉사단체, 이천시 공무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꾸려 총 258명이 참여했으며 침수되었던 주택 및 상가 내부 청소와 토사를 처리하는 등 광주시 수해피해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 나마 힘을 보탰다.
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광주 남한산성면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로 직접 참여하며 “인접해 있는 광주시에 피해가 상당한 만큼 지자체간 피해복구 응원으로 하루 빨리 광주시의 피해 복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수도권 집중호우간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대응했으며 해당기간 일부 토사유출 등이 발생하였지만 긴급 응급 복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