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부 공동 육아와 가사 분담 등 맞돌봄·맞살림 문화 일상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는 가정 내 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진행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동대문구 누리집에 사진과 100자 이내 소개 글을 올리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한 뒤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31일 발표되며 9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 동안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자녀와 친밀하게 소통하며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의 일상을 공유하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대문구는 지속적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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