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8개의 사업장과 커뮤니티 오아시스 협약을 체결했다.
작년부터 운영해온 커뮤니티형 오아시스는 골목안 카페, 미용실, 공방 등 개인사업장과 협약을 맺고 공간 일부를 주민 소통의 장소로 제공해 다양한 정보공유와 소통 활성화로 마을 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사업장 총 47곳이 커뮤니티형 오아시스로 지정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커뮤니티형 오아시스가 실질적으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기를 바라며 민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새로운 변화와 함께하는 미추홀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구는 조성된 오아시스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 운영 및 행정게시판 운영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 및 골목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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