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떡갈비와 갈비탕, 훈제오리 등을 준비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전성수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직접 준비한 반찬들을 전달할 때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숙영 송림1동장은 “생업이 바쁜 가운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활동들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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