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3분기 인천광역시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부소방서장, 507여단1대대장, 동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찬진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2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통합방위 병종사태에 통합방위협의회 역할 등 안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향토방위에 대해 방향점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김찬진 구청장은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지도발 시 초기대응 능력과 총체적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축소 시행되다가 정상적으로 실시되는 첫 연습인 만큼 준비과정에서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