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작가 재능기부 특강, 인문학 특강,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역작가들의 재능기부 릴레이 특강을 연다.
어린이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박경태 동화작가의 ‘어린이 생각도 물어주세요’를 시작으로 기후 문제를 주제로 하는 박용기 소설가의 ‘기후 위기에 관한 짧은 시론’, 일상에서의 주제와 소재로 시를 써보는 이은희 시인의 ‘쉬운 시 특강’, 강문정 유아교육 활동가의 부모교육 ‘아무튼, 난 멋진엄마’,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의 재해석 방식과 관점을 살펴보는 최영주 연극평론가의 ‘르네상스 ‘햄릿’과 동시대 ‘햄릿’’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타로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타로카드로 마음 읽기’와 노자 도덕경에 대한 강의와 원문 필사를 통해 노자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쓸수록 더 깊어지는 연륜과 지혜’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연계 진로프로그램 작품 전시 ‘중앙도서관을 그리다’와 제15회 치매 극복을 날 관련 주제 도서 전시 사서컬렉션 ‘오감동행 더 맑게 더 밝게 더 젊게’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