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양초등학교(교장 이영관)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교내에 학생 쉼터 및 문화공간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 이번 조성은 학생들의 휴게공간 제공을 통한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노후화 및 미활용되고 있는 본관 1층 로비공간을 개선하여 학생 쉼터 및 문화공간을 완성하였다.
□ 학생들은 이 곳에 틈나는 대로 찾아와 쉴 수 있고, 친구들과의 수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갖게 되었다.
□ 특히, 북카페 형태의 집기를 설치하여 독서를 즐길 수 있고, 친구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휴식과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하였다.
□ 아울러 나무모양의 둥근 의자를 중앙에 배치하여 학생들은 휴식, 대화, 그룹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할 수 있게 되었다.
□ 이 밖에도 등·하교 시 학부모가 이 곳에서 학생을 안전하게배웅하거나 기다릴 수 있고, 학생 역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게 되었다.
□ 이영관 교장은“개학에 맞춰 완성된 이공간이 앞으로 춘양초 학생들이 책도 읽고 친구들과 얘기꽃도 피우는 아주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