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구로구는 장학금 지원 대상자 발굴과 추천을, 귀뚜라미그룹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는 학력우수, 저소득층, 구로를 빛낸 특기 장학생 등의 분야로 나눠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장학금 지원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공부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37년에 걸쳐 480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며 “구로구와 협업해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