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13일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을 받게 된 것을 기념해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 성북구 아동친화도시를 전국 최초로 시작한 김영배 국회의원과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아동청소년참여위원, 청소년놀터 운영위원 등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성북구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력해 2013년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 전국 113개의 자치단체에서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속적으로 아동친화정책을 공유하고 선도해왔으며 2017년 재인증에 이어 2022년 5월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을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성북구 지역사회 전체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성북구가 책임지고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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