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8월 한 달 동안 ‘마을 활력 뿜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마을 활력 뿜뿜 페스티벌’은 강동구 사회문제 해결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 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이웃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8월 9일부터 31일까지 마을활력소, 북카페 등 주민 모임공간을 거점으로 마을기록 나눔 돌봄 차별 없는 마을 기후·환경 청년 공간 활성화 등 다양한 의제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청년포럼’ 등 관심 의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 뿐 아니라, 3D펜 키링만들기, 아크릴화 그리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주민 연령대에 맞춰 참여가 가능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홍보포스터의 프로그램별 QR코드를 스캔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사회문제 의제를 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은 행사”며 “호혜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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