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8월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복지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마을복지공동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제2차 ‘2023년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2차 워크숍은 지난 5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차 워크숍에 이어 상면의 현안 문제들과 그것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지역 자원은 무엇이 있는지 토의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복지계획 컨설팅 업체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는 상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세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 토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생애주기별 대상자들의 생활, 문화, 환경, 교육, 건강, 기타 등 각 분야별로 지역의 문제점들에 대해 논의했으며 우리 지역의 연결 가능한 인적자원, 환경 및 공간자원, 정보 및 데이터 자원을 살펴보고 먼저 도출한 문제점들에 대한 대안을 탐색하는 등 마을복지계획의 근간이 되는 의견을 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선경 상면장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석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상면의 지역현황 및 특성, 욕구를 제대로 반영한 지속가능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복지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상면에서는 앞으로도 3차 워크숍과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거쳐 의제를 발굴·선정하고 상면에 맞는 복지계획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