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 20여명과 함께 설악면 엄소리에 위치하고 있는 반딧불 마을을 방문해 ‘100인 100색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내 고장 반딧불 마을의 자연적, 사회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이장님댁에서 제공해주신 옥수수 따기 체험 및 과일 코디얼 만들기 등 다양한 산촌체험이 진행됐으며 마을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해 주신 점심을 함께 먹는 자리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등 마을체험을 통해 청소년 공동체의식 함양 및 올바른 인성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