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한산성면, 퇴촌면 등의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해병 전우회, 여성단체협의회, 아름다운동행, 광남로타리 등 시민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집중호우가 멈춘 8월 10일부터 가장 피해가 심각한 남한산성면 검복리를 중심으로 주택 침수지역, 도로 파손구역, 이재민 식사지원 등 관내 수해복구 활동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과 중앙 및 지역농협 봉사인력이 퇴촌면 화훼농가와 오포읍 주택침수가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외부기관인 중소기업부 산하기관 기술보증기금 직원들과 강릉과 연천 자원봉사센터에서도 100여명이 참여해 이재민 밥차와 수해복구에 도움을 줬으며 관내 빙그레와 롯데칠성은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군장병들을 위해 커피 등 음료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피해복구 종료 시까지 자원봉사자를 피해지역과 연계해 수해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