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18일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9개 건설사가 집중호우 수해복구를 위해 중장비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고산지구 삼동지구 쌍동지구 탄벌지구 송정지구 태전지구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등 9개 건설사로 호우피해가 일어난 지난 9일부터 수해 현장에 굴삭기, 덤프트럭, 바브켓, 살수차 등 4종류의 중장비 40대, 모래마대 400포대 등을 지원해 폭우로 훼손된 도로 하천, 산사태 등의 피해 복구를 도왔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를 하루라도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장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방세환 시장은 “자발적으로 중장비를 지원해 준 9개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중장비가 투입되어 신속히 복구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