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메이커교육센터가 지난 7월 23일부터 시작해 4주간 진행한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독수공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께 만들기는 참여자 주도로 팀을 나누고 역할을 정하고 협동하면서 무엇인가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엔 보호자·자녀 2인으로 구성해 총 5가족이 참여해 자녀들에게 아빠·엄마가 맥가이버 되어 보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레트로 게임기 2종을 제작하기 위한 전자부품의 및 전기 이론을 시작으로 외형의 종류와 형태 및 오픈형 소프트웨어 컨트롤까지 직접 찾아보고 개선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함께 만들기 과정은 만들어 놓은 결과물을 똑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끼리 활동 동기와 선호도를 공유하면서 만들어 나가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이커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