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24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과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으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 가치를 우위에 두고 사회문제 해결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제활동이다.
이번 강좌는 시민회관 2층에 위치한 과천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쓰레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업사이클의 탄생 배경과 국내외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커피박을 활용해 비누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이루어진다.
과천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달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및 단체를 초청해 시민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적경제 시민강좌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과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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