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평택형 외국인 근로자 관리방안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6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평택형 외국인 근로자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고용환경에 부합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제시, 관내 외국인 고용 관련 요구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 발제자인 명지대 정지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외국인 관리실태 및 해외의 다양한 관리 모범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 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2 발제자인 이용석 디글로벌 행정사사무소 대표 역시 전담 기구와 인력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업종별 관리방안 개선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 외국인근로자 관리사를 통한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평택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내용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보다 효과적인 외국인 근로자 관리의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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