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정인보)은 8월 18일(목)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이육사문학관, 권정생동화나라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코로나 19로 위축된 교외체험학습 활성화 및 교육회복을 위한 인문학을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이 협약의 배경이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에서 2019년에 연구 및 개발한「경상북도 문학관 탐방(2019년)」교육자료가 이번 협약의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 문학관 탐방(2019년)」에 소개된 9개의 문학관 중 2022년에는 이육사문학관, 권정생동화나라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육사문학관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육사문학관 체험, 저서 읽기, 독립운동길 보드게임 등의 체험 프로그램 ▲권정생동화나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권정생의 생가 체험, 저서 읽기, 숲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예산 지원 및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의 자문 역할을 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정인보 원장은 “두 기관과 협업을 통하여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며 연차적으로 협업 기관을 확대하여 도내 많은 학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