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미추홀구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주민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구상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과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 발전을 주민이 주도하고 차후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21개 동에서 모인 50여명의 참석자들은 마을현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자랑거리와 거점 장소를 함께 발굴하며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구상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가 주민은 “우리 마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고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뛰는 미추홀구가 되기 위해 주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소중한 의견들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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