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마을주택관리소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더위를 대비하는 맞춤형 집수리를 완료했다.
구는 사전 집수리 수요조사와 전문 사회적기업의 현장조사를 통해 67가구에 수도시설 교체, 방충망 및 방범창 설치 등 총 116건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특히 집수리 자원봉사단체인 새마을공동체 명장이 참여해 취약한 주거환경문제를 조사하고 수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노후화되는 원도심 저층주거지에 사는 이웃들에게 더위를 이겨내는 맞춤형 집수리는 꼭 필요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마을주택관리소는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 주안동을 권역으로 현재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도심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주민참여 마을환경개선, 공구대여, 무인택배서비스 등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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