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가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와 서경대학교가 함께 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카데미’를 9월 24일부터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14일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K-뷰티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과 함께 약 2개월간 수업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뷰티 분야의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미래의 뷰티 인재로서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 대비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 나아가 서경대학교의 뷰티 네트워크를 활용해 뷰티숍, 웨딩숍 등 지역 뷰티업체 채용의 연결고리가 형성되도록 지속적인 멘토링과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고 있으며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의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성북소개’구정안내의 신청 링크 접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북구는 이번 아카데미 외에도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취·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사업 정보는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K-POP, 한류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K-뷰티 산업에서 우리 성북구 청년들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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