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18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이다.
작년까지의 행사가 온라인 판매전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다양한 특별행사 및 국민참여형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하는 등 온국민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기업·벤처기업 등 민간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상생협력 기획을 추진한다.
호텔·휴양지와 지역특산품을 묶은 묶음 상품 출시, 중소기업 의류 패션쇼 개최, 동행축제 피비상품 출시 등은 민간 주도하에 새롭게 추진되는 기획이다.
할인 중심의 판매전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가운데 상생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특산물·지역명소·지역축제 등과 특별판매전 연계, 지역별 찾아가는 실시간소통판매가 개최된다.
또한 상생소비복권, 백년가게 등 지역명소 방문 인증과 같은 전국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다수 개최되며 온누리상품권 및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온누리상품권 한도 확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노래, 제로페이 경품 추첨 등 전통시장 특별 행사가 열린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월 100만원 한도까지 구입 가능하고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주요 공공판매망도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국내 온라인쇼핑몰에 역대 최대규모로 특별판매전이 개최된다.
약 60개 민간 쇼핑몰, 60개 정부·지자체 공공 온라인몰을 통해 약 5,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이 열린다.
동시에,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 7개를 통해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중기제품 특판전을 개최해 온라인 수출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실시간소통판매’와 티브이안방구매·티상거래 특별방노래을 편성·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장윤정·엠씨 도경완 부부가 동행축제 홍보모델로 참여해 다양한 활약을 예고했다.
장윤정은 대표곡 '올래'를 개사한 '살래팔래 노래'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신나고 즐거운 ‘7일간의 동행축제’ 참여 알림말을 전한다.
이와 함께 8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21일간 동행축제 대국민 도전잇기가 진행된다.
도전잇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첫째, '살래팔래 춤 도전잇기'는 홍보대사 장윤정의 ‘살래팔래 노래’에 맞춘 율동을 촬영해 공유하는 것으로 동행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도전잇기다.
엠지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통해 핵심어표시와 함께 영상을 공유하면 된다.
둘째, '동행 비행기 챌린지' 역시 ‘살래팔래 노래’을 배경음악으로 동행비행기를 날려, 우리경제의 비상과 중소기업을 응원하는 영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촬영 영상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체제에 핵심어표시와 함께 올려주기하면 된다.
셋째, '경제활력 도전잇기'는 자율 도전잇기로 ‘우영우 인사법’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인기 도전잇기를 패러디 해, 우리경제 활력과 동행축제 응원 말 등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핵심어표시와 함께 올려주기하면 된다.
도전잇기 참여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응원해주신 국민들께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추첨 결과는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살래팔래 홍보영상’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는 행사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맺기’ 이벤트도 8월 18일부터 진행한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올해 동행축제는 그간 가격할인 판매전 중심이었던 동행세일의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 전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분들이 행사에 즐겁게 참여하고 머무시는 가운데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관심과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있도록 준비한 만큼,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상생소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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