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8월 18일 중기중앙회 5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인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의 자리는 당면한 물가·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시장불공정 해소, 인력·판로 등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논의했다.
그 밖에도 뿌리산업 정책자금 지원 확대,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기준 명확화, 명문장수기업 업종제한 폐지, 중소기업 이에스지 지원 확대 등 중소기업의 현장 경영애로 완화를 위한 정책 건의가 이어졌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우리경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3고 복합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당면한 악재를 하루빨리 해소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7일간의 동행축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선포식’ 등 대표 과제를 총력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이영 장관은 기업인을 거쳐 의정활동까지 경험해 현장을 잘 알고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분”이라며 “중기부와 함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등 중소기업의 현안과제를 협력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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