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18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2022년 광진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고등학생에게는 1백만원, 대학생에게는 2백 5십만원의 장학금을 반기별로 나눠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생들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예체능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로 학교장 및 동장의 추천을 받았으며 광진구 장학위원회가 선정기준표를 적용해 선정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구 장학위원회 참석위원들이 참여해 일반 장학생 28명, 성적우수 장학생 15명, 특기 장학생 7명, 총 50명에게 장학증서와 8천 9백여만원을 전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장학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학업에 매진한 학생 여러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구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더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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