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에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현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취임 후 첫 전통시장 방문으로 오는 19일까지 현대시장, 중앙시장 등 주요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예전처럼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현시장은 최근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장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위해 국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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