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8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금천구청 1층에서 제7대 금천구청소년의회 총선거를 실시한다.
청소년의회는 2016년에 처음 개원해 올해 7대째를 맞이하는 금천구의 특화된 청소년 정책참여 사업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이 정책정당을 꾸려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고 정당별 비례대표 명부를 작성, 청소년들이 선거를 통해 20명의 청소년의원을 선출한다.
올해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40여명이 금천구에 필요한 정책 공약을 조사해 권리, 진로 사회, 평등, 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권리당다라당 내꿈을이뤘당 사회를바꾼당 우리는동일하당 지구를구한당 총 5개 정당을 구성해 청소년의 의견을 개진하고 공약사항을 추진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초중고에 재학 중인 9세~24세의 청소년은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증 또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 투표도 진행하는데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방법은 금천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금천구청을 방문하면 다양한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1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진로&4차산업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청소년 의사를 대표하는 의원을 뽑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구 정책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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