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제18기 은퇴자 자원봉사학교’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은퇴자 자원봉사학교’를 2006년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매년 수료생을 배출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자원봉사 활동 참여로 은퇴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고 은퇴자가 각자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면서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은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은퇴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오후 4시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원봉사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자원봉사 입문과 은퇴의 새로운 이해 등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으며 자신의 적성과 여가에 맞는 자원봉사를 알아보고 선택할 수 있는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은퇴 후 자원봉사 활동으로 유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선배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 경험과 사례를 들어볼 수 있어 은퇴 후 계획을 세우는 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은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봉사활동 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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