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노동·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지원 신청을 오는 9월 13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주변의 기반시설인 도로 상하수도 정비 등 기반시설 개선사업 열악한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 사내 교육장 구축 및 화상회의실 구축 등을 위한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공간 개보수, 적재대, 환기·집진장치, LED조명 설치 및 개보수, 노후 전기배선 교체, 무선화재감지기, 컨베이어 작업대 설치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도·시비를 투입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해당사업을 확인 후 신청서식 등을 다운받아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 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오는 9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 선정 시 수혜효과가 큰 사업, 시급을 요하는 열악한 시설에 대한 사업, 여성기업 또는 여성 종업원 20% 이상인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어린이집 설치 기업의 사업 등에 지원 우대가 있을 예정이며 안성시와 경기도가 현장조사 후 선정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열악하고 노후한 중소기업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맞춤도시 안성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