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곤지암읍은 오는 27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2년 제1회 곤지암소머리국밥축제’를 전면 취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 취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연일 이어진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에서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곤지암소머리국밥축제위원회는 지난 18일 긴급회의를 개최해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불편과 슬픔에 공감하고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축제 취소를 최종 의결했다.
강명원 읍장은 “광주시 도자기엑스포축제, 곤지암 민속오일장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와 유명가수 초청공연 등을 마련했으나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행정력을 수해 피해 복구에 최대한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