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병설유치원의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스프링클러 설비는 최근 유치원 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어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불가능한 유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 이번 공사는 『교육시설 화재 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노후 소방시설을 개선하여 미래세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 사업비 2억7650만원을 투입하였으며, 영양 관내 7개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 특히, 약 3주 정도의 짧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설비 공사를 진행해야 하므로, 현장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사업을 적기에 준공함으로써 2학기부터 유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이경 교육장은 “스프링클러 설치공사를 적기에 준공하기 위해 무더운 여름동안 동분서주했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교육수요자들이‘학교가 제일 안전한 곳’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