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는 2022년 을지연습으로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준비했다.
전 공무원 비상근무 발령에 따라 지원청 소속 전 직원 2시간 이내 비상소집 응소 완료를 시작으로 09시에 교육장과 간부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를 연습하고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선 8월 11일 종합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훈련 대비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22일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편성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도상훈련, 토의형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한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최초 상황 보고에서 “꾸준한 연습을 통해 몸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전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연습에 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