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는‘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해온 특색있는 문화정책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평가해 한국 문화가치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2019년에 처음 마련된 상으로 이번 심사결과는 조직역량, 사업 성격, 사업성과 3개 항목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협회의 합동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인해 변화된 문화예술공연 수요에 발맞춰 오프라인 현장 공연과 함께 유튜브 온라인 공연으로 송년음악회,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또한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 조성 우리미술관, 배다리성냥박물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동구문화체육센터 운영 지역예술인의 조형물 설치 등 동구만의 차별화된 특색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의 사업이 2년 연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역사문화로 풍부한 동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