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훈련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 148명을 제외한 746명이 전원 응소해 비상 대비 태세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훈련은 비상 소집 응소 후 현황 보고 및 안보 영상물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훈시를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구리시의 비상 대비 계획이 현실을 잘 반영하는 확인·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이번 훈련을 실전처럼 내실있게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을지연습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훈련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