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온수역 스마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구로구에선 6번째 스마트도서관이다.
구로구는 19일 7호선 온수역 5번·6번 출구 사이 맞이방에 위치한 온수역 스마트도서관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도서관 관계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온수역 스마트도서관은 총 600권의 도서 적재가 가능하다.
도서 검색 및 대출·반납 이외에도 도서 정보 안내 및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43인치 터치 모니터가 탑재돼 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에 가입한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3년 전 불과 3개였던 구로구 내 스마트도서관은 2021년 오류동역, 2022년 구일역에 이어 온수역까지 개관하면서 6개로 늘었다.
올해 말에는 7번째 스마트도서관인 남구로역 스마트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 특성상 젊은 층의 수요가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7호선 역내에 설치했다”며 “앞으로 전철역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등에도 주민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선물하는 스마트도서관을 더 확충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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